NBS 조사방법론

전국지표조사 방법론(methodology)

모집단(population)

전국지표조사의 목표 모집단은 조사시점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유권자(18세 이상 남녀)이며, 조사 모집단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18세 이상 내국인입니다.

우리는 매월 1일에 발표되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모집단 분석을 실시하며, 매월 업데이트 된 자료를 표본설계에 반영합니다.

표집틀(sampling frame)

전국지표조사의 표집틀은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의하면, 이제 우리 국민들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100%에 육박합니다. 70세 이상 고연령층에서도 90%를 넘고 있어 휴대전화 보유 여부에 따른 표본 왜곡 가능성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단위 전화여론조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무선복합 임의걸기(dual frame random digit dialing) 방법은 구조가 복잡하고 가중치 부여에 있어 논란이 존재합니다. 집전화조사는 기본적으로 추출단위가 가구이며, 휴대전화조사는 개인인데, 변량(variance)이 다른 두 개의 조사를 합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모집단 포함률(coverage rate)이 높고 우리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단일프레임을 사용합니다.

표본크기(sample size)

전국지표조사는 격주로 조사를 실시하는데, 매회 표본크기는 1,000개입니다. 첫 조사와 특별 조사에서는 표본크기를 늘려 심층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선거여론조사기준』에서는 대통령선거 또는 전국단위 조사의 경우 최소 표본크기를 1,000명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표본크기를 1,000명으로 할 경우, 모비율의 추정에 대하여 예상되는 표본오차의 최대허용한계는 95% 신뢰수준 하에서 약 ±3.1%포인트입니다.

표본추출(sampling)

전국지표조사는 국내 전화조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할당추출(quota sampling) 방법이 아닌 층화확률추출(stratified random sampling) 방법을 사용합니다. 각 층 내에서 무작위추출을 하는 층화확률추출법은 할당추출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난도가 크지만, 대표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현재 발표되는 정치여론조사중에 유일하게 확률추출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이 우리 전국지표조사의 큰 강점입니다.

 

1단계 : 층화 및 표본배분

표본추출을 위해 각 시·도 구분과 성/연령을 이용한 세부층화를 통해서 전체 192개 층을 구성하였습니다. 단,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남도에 포함하였습니다.

각 시도 및 세부 층별 표본 배분은 유권자 수 기준으로 비례배분 하였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인구의 증가로 인해 60대 및 70세 이상 연령을 구분하여 보다 정교한 연령별 세부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 : 가상번호 신청 및 원표본 추출

통신3사로부터 목표 표본크기의 20배수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신청하는데, 이때 각 통신사로부터 받는 가상번호의 개수는 시장 점유율에 비례하도록 합니다.

실제 조사에서는 성/연령별 응답률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각 층별 배수를 차등 적용합니다.

이후, 세부 층별 목표 표본크기만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추출하여 전화조사를 시도합니다.

 

3단계 : 재통화(call back) 및 표본대체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중인 경우, 접촉률을 높이기 위해 재통화를 실시합니다.

재통화는 요일과 시간대를 달리해서 5차례 실시합니다.

재통화 실시에도 불구하고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동일한 층 내에서 다른 휴대전화 가상번호 한 개를 무작위추출하여 조사를 시도합니다.

모수추정(parameter estimation)

층화추출표본을 이용한 모수 추정은 두 단계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각 층별 모수의 추정이 이루어지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각 층별로 산출된 추정량의 결합을 통해 최종 추정량이 산출됩니다.